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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여자축구대표팀, 중국 제물로 승전보 울려강지우 연속골로 중국 2대1로 제압
U-19 여자대표팀이 중국과 예선 1차전을 치르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U-19 여자대표팀이 강호 중국을 꺾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U-19 여자대표팀은 지난 28일(한국시간) 태국 촌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U-19 여자챔피언십 B조 1차전에서 중국을 2-1로 제압했다. 한국은 전반 1분과 후반 27분 터진 강지우의 연속골에 힘입어 전반 34분 한 골을 만회한 중국의 추격을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챙겼다. 대표팀은 오는 31일 일본과 2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전반 1분 만에 강지우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조미진이 찔러준 침투패스를 받아 강지우가 골키퍼 일대일 찬스에서 깔끔하게 득점했다.

그러나 전반 34분 중국의 한 쑤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1대1로 마쳤다.

대표팀은 후반 27분 선취골의 주인공인 강지우가 다시 한번 해결사 기질을 발휘했다. 강지우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아 문전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AFC U-19 여자챔피언십은 내년 U-20 여자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총 8개 팀이 참가햇으며, 4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 조 1, 2위가 4강에 오르며 최종 순위 1위부터 3위까지는 내년 나이지리아에서 열리는 2020 FIFA U-20 여자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다. B조에 속한 한국은 중국, 일본, 미얀마를 차례로 상대한다.

심영범 기자  syb@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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