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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의 시대 일하는 방식 혁신공공부문 일하는 방식 혁신 콘서트 개최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부처 혁신행정담당관과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혁신업무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부문 일하는 방식 혁신 콘서트’를 개최했다.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의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우수기관 표창과 사례 발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일하는 방식 사례 특강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부터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해 총 214건의 사례를 접수하고, 국민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6개 기관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최우수상을 받은 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참전유공자 등록 등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반복 업무를 디지털 기술로 전환해 전년대비 업무효율성을 80% 향상시켰다. 업무관련 시스템, 행정정보공동시스템 등과 연계해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업무처리시간을 기존 14일에서 3.5일로 대폭 단축했다.

서산시는 ‘온통서산’이라는 사회관계통신망(SNS) 페이스북 민원창구를 전국 최초로 개설, 실시간으로 민원 접수와 처리를 한 번에 해결해 우수상을 받았다. 처리결과까지 공개해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기존 5일 정도 걸렸던 민원 처리기간을 2일로 단축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영업점 방문 없이 신속한 자금지원이 가능한 온라인 자동심사 빅데이터 플랫폼인 ‘원클릭보증’을 구축해 보증지원 가능시간을 기존 5일에서 3일이내로 단축하고 보상절차의 투명성을 높여 국민불편을 해소했다.

이재영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정부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혁신 기술을 활용해 더 똑똑하게 일하고 국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오늘 대통령표창을 받은 경기동부보훈지청의 경우, 임용 후 1년 6개월 된 공무원이 혁신적인 생각으로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향후 이러한 혁신사례를 공공부문 전반에 확산해 국민을 위한 서비스 향상에 더욱 집중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애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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