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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O “물 정보 접근성 매우 떨어져”수질, 재난위험 감소, 환경보전 위한 통합 물관리 시스템 시급
WMO는 물 부족, 물 오염, 물 재난 등 물과 관련된 여러 문제가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지만 물 데이터는 거의 전무하다고 밝혔다.

[환경일보] 기후변화로 인해 물 스트레스, 물 관련 위험 및 수질은 현대사회에 더 많은 문제를 야기시킨다. 그러나 물 관련 중요한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능력은 불충분하고 접근할 수 없는 데이터로 인해 부실하다.

전 세계 물 위기를 해결하고 물 관련 문제를 최고 수준으로 해결하기 위해 헝가리 정부가 주최하고 의사 결정자, 물 전문가, 자금 지원 기관들이 참석한 ‘물 정상회담(Water Summit)’이 최근 부다페스트에서 열렸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이 회의에 참석해 물관련 데이터 문제를 지적했다. WMO는 물 부족, 물 오염 등 물과 관련된 여러 문제가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으며, 깨끗한 물에 대한 접근은 모두가 보장받아야 할 인권이다. 홍수, 폭풍, 가뭄은 우리의 생명과 생계에 매우 큰 위협이지만 WMO 회원국의 약 38%만이 국가 홍수 및 강변 예측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44%만이 가뭄 경고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 데이터와 달리 물 데이터는 거의 전무하다. WMO 기후 및 물 담당이사 요하네스 컬맨(Johannes Cullmann)은 “데이터가 없다는 것은 관련 서비스나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최종 사용자에게 물 관련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보다 의미있고 탄력적인 데이터 소스가 필요하다. 물 관련 정보, 경고, 서비스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물 관련 정보가 거의 전달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WMO는 통합된 물 가치사슬을 장려하고 있다. 이는 신뢰할 수 있고 접근 가능한 물 데이터를 일관된 고품질 물 서비스로 변환해 지속가능한 물 관리, 재난 위험 감소, 경제 개발, 환경 보전을 지원할 수 있다.

*자료출처: WMO

https://public.wmo.int/en/media/news/wmo-tells-budapest-water-summit-data-matters

백지수 리포터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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