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 행사 포스터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환경일보] 이광수 기자 = 관광분야 최대 일자리 행사 ‘2019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10월 29~30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3층 C1, C2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10개 관광유관협회, 그랜드코리아레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는 ‘즐거운 관광, 행복한 일자리’라는 슬로건 아래 여행, 호텔, 리조트, 마이스(MICE), 관광벤처, 해외일자리 등 관광산업분야 121개 기업이 참여한다. 또 9개 홍보 기관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겐 진로탐색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기업에겐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 한다.

아울러 태평양관광협회(PATA) 인턴십 과정 참가자도 본 박람회와 연계해 선발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관광산업 최신트렌드관’과 ‘창업특강관’이 새롭게 마련됐다. ‘관광산업 최신트렌드관’에서는 4차산업혁명시대 급속한 트렌드 변화 속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기업과 다양한 관광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창업특강관’에서는 관광벤처기업 CEO들과 관광두레 PD들의 도전과 성공 이야기 등 다양한 창업사례를 소개하고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부대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취업특강관’에서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당신이 인생의 파일럿’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과 관광분야 공공기관합동 채용설명회, 해외기업 채용설명회, 코이카 월드프렌즈 봉사단 모집설명회, 현업 선배들과 함께하는 ‘주니어 토크 콘서트’ 등이 이어진다.

관광 유관 협회가 운영하는 ‘직업멘토링관’에서는 각 분야 실무자들과의 1:1 상담을 통해 생생한 현장 정보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비결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관광분야 일자리창출을 위한 국내외 사례조사 발표대회, 스마트관광 앱개발 공모전 시상식, 관광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대상 관광통역안내 및 카지노딜링 경진대회 등 미래 관광인재의 역량을 뽐낼 수 있는 관광서비스 경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이병찬 관광인력개발원장은 “공사 관광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사전매칭과 사후관리를 강화해 실질적인 채용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일자리박람회가 관광산업 트렌드 공유와 새로운 일자리 정보 제공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에 대한 세부사항은 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광수 기자  rhkdtn11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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