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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열차‘, '한-아세안 번영의 밤' 성료파라다이스호텔 시실리룸에서, 정상회의 D-40 맞이 개최도시 홍보·준비상황 안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40을 맞이해 '한-아세안열차: 함께 하는 미래" 기자간담회(좌측부터 임성남 주아세안대사, 오거돈 부산시장, 딴 진 주한미얀마대사,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사진=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40일 남겨둔 10월16일 오후 6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한-아세안 열차: 함께 하는 미래‘ 부산행사(한-아세안 번영의 밤)가 열렸다.

‘한-아세안 열차’는 외교부가 주최하고 한-아세안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인과 아세안인 200여명이 함께 열차를 타고 10월15~19일까지 4박5일동안 서울·경주·부산·순천·광주 등 우리나라 거점도시를 순회하는 행사이며, 부산에서는 10월16일 ‘한-아세안 번영’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40을 맞이해 열린 '한-아세안 번영의 밤" 만찬장 전경 <사진=권영길 기자>

이번 행사는 아세안과 국내의 기자단을 대상으로 ‘한-아세안정상회의’와 ‘부산’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 ▷참석자 소개 ▷이정표 가야금 싱어송라이터 개막공연 ▷오거돈 부산시장의 환영사 ▷박인영 부산시의회의장의 축사 ▷아마딘 압둘 라만(Ahmaddin Abdul Rahman) 브루브루나이 재경부 차관의 답사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의 부산시 소개 및 아세안과의 협력방안 발표 ▷참가자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한-아세안 정상회의 및 한-아세안 열차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10월16일 오후 6~7시 파라다이스호텔 본관 시실리룸(1층)에서 한국 측 기자 10여명과 아세안 측 기자 35여명 약 45여명의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오거돈 부산시장과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임성남 주아세안 대사, 딴 진(Thant Sin) 주한 미얀마대사가 참석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40을 맞이해 개최지인 ‘부산’ 홍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상황 안내와 ‘한-아세안 열차: 함께 하는 미래’, ‘한-아세안 번영의 밤’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참가자 만찬에는 ▷부산시 상공인 ▷아세안 진출 부산기업인 ▷청년창업인 ▷아세안 출신 유학생 등 부산시 100여명도 초청받아 함께 만찬을 즐겼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40을 맞이해 '한-아세안열차: 함께 하는 미래" 기자간담회(좌측부터 임성남 주아세안대사, 오거돈 부산시장, 딴 진 주한미얀마대사,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사진=권영길 기자>

기자간담회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은 아세안 대화 상대국 중 유일하게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2회 유치했다. 아세안 대화 상대국 최초로 아세안문화원을 개원해 한-아세안 협력 대표도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부산과 아세안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부산에서 출발한 열차가 평양을 거쳐 아세안까지 더 나아가 세계로 달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오 시장은 “첨단도시와 산·바다·강의 전원적인 면을 가진 부산의 관광에도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40을 맞이해 '한-아세안열차: 함께 하는 미래" 기자간담회(좌측부터 오거돈 부산시장, 딴 진 주한미얀마대사,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사진=권영길 기자>

이어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한-아세안센터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고 투자·무역·관광 등 다양한 곳에서 센터가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며, “신남방정책과 더불어 한-아세안이 서로 좋아하고 민간기업과 국민들이 함께 나아가는 방안들을 구축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아세안은 중요한 파트너쉽 관계로 여러가지 면에서 더 중요해질 것이다”며, “사람과 사람과의 왕래·교류에 아세안센터가 앞으로 많은 기여를 해나가며, 인적교류 등을 토대로 각 분야의 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성남 주아세안대사는 “문체부의 신남방정책은 3P에서 PEOPLE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아세안 유학생들을 유입해 나가고, 한-아세안을 왕래하는 항공편 등에 항공협정도 체결할 예정이다”며, “인도네시아·필리핀·말레이시아 등은 FTA 협정도 체결하고, 한-아세안도 FTA협정을 체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3P’는 사람·번영·평화(PEOPLE, PROSPERITY, PEACE)를 말한다.

임 주아세안대사는 “한국은 1800 달러의 교역량을 갖고, 아세안의 5번째 교역국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PEACE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면 한반도 평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며, “한-아세안의 비전은 앞으로 30년간 지난 30년간 교역은 20배, 인적교류는 100배가 더 늘었는데 한-아세안 상호간 필수불가분의 관계로 더 성장·발전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40을 맞이해 '한-아세안열차: 함께 하는 미래" 기자간담회(좌측부터 임성남 주아세안대사, 오거돈 부산시장, 딴 진 주한미얀마대사,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사진=권영길 기자>

이어 오 시장은 “부산은 2005년 APEC회의, 2010년 G20정상회의, 2014년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등을 개최해 큰 성과를 거뒀고, 4년만에 또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아세안 경제권간의 허브도시로 부산은 자리를 잡을 것이며, 한-아세안 ICT융합빌리지 구축·아세안유학생센터 건립·아세안영화국제기구 설립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문답변시간에 임 주아세안대사는 “김정은 위원장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 여부는 불확실하며 현재로선 공식적인 답변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이전 태국·라오스·미얀마 등의 방문 시에 외신기자들에게 김정은 위원장이 방문하게 되면 좋을 것이다고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 시장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도시인 부산의 시민들과 함께 김정은 위원장의 방문을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주아세안대사는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된다면 아세안 11개국과 한국은 공동성명을 발표하게 될 것이며, 현재는 성명서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에는 시기가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이어진 북한개발은행에 대한 질문에 오 시장은 “개최도시 부산은 국제금융도시로 지정받고 20년이 지났지만 아직 확연하게 그 결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이번 특별정상회의에서 북한개발은행을 만들어 엄청난 국제적인 금융기관의 참여·지원을 받아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하려 하고 있다. 북한개발은행에 같이 투자하고 상호공존하는 관계로 발전해 갈 것이다”고 했다.

또 “동남아의 관광객을 부산으로 연결하는 도시로 부산이 되야 하며, 아세안국가와는 14개의 직항로가 있어 부산으로 접근하는데 불편함은 없다. 아세안 국가의 정상들은 군사공항을 이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임 주아세안대사는 “인도네시아·필리핀·말레이시아와 FTA를 협의하고 있는 중이며, 오늘 자카르타에서 한-인도네시아간 FTA를 타결했을 것이다”며, “또 필리핀과는 순조롭게 진행되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주아세안대사가 차관급으로 극상하고 나타나는 영향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과정과 단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올해 초 주아세안대사로 부임해 아세안 사무총장을 접견해 대한민국의 강한 의지를 보여줬고, 아세안에 나와 있는 여러 대사들은 50대50 정도 불안과 호응 등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임 주아세안대사는 “이번 특별정상회의 의제로 북한개발은행이 될 것이며, 북한개발은행의 설립은 구상단계에 있으며, 남북의 평화단계가 지속된다면 실현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신남방정책 PEACE의 구체적인 구상으로 한반도와 아세안 지역의 지리적인 영향이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테러·사이버·해양영역에서 평화대응을 한국과 아세안이 협조 가능하다. 초국가적인 면에서 한국과 아세안 지역의 장관급 발촉도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은 아세안국가에서 5~7시간만에 올 수 있는 가깝고도 멀지않은 거리이며,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간의 개발경험과 문화면에서 유사한 점들이 협력부분에서 기여할 것이다”고 했다.


이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아세안트레인 행사가 힘든 만큼 의미가 크다”며, “140여명의 아세안 대표단들이 이 열차로 한-아세안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 뜻이 깊으며, 미래를 위한 한-아세안이 함께 가는 행사이다”고 말했다.

또 “한-아세안의 교류 등에서 국민들간의 넓고 깊은 교류에 다방면으로 센터가 앞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특별전: 아세안의 빛, 하나의 공동체’ 함께하는 문화를 10월17일 오후 5시20분~7시10분까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지하 3층)에서 한-아세안 열차 탑승자 200명과 광주시·아시아문화전당 및 관계 부처 약 50명, 약 250여명이 참석해 ▷한-아세안 특별전 개막 ▷한-아세안 특별전 관람(국립아시아문화전당 협력) ▷네트워킹 리셉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10분~7시10분까지 열린 네트워킹 리셉션에서는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의 환영사 ▷이진식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사장의 개회사 ▷쯧 포응(Chuch Phoeurn) 캄보디아 문화예술부 차관의 답사 ▷리셉션 및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아세안 평화염원 및 해단식’을 10월18일 오후 5시30분~8시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한-아세안 열차 탑승자 200명과 관계 부처 및 주한아세아 외교단 등 외부초정자 100여명, 약 300여명이 참석해 ▷아세아 예술인 특별공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인사말 ▷뻬 민(H.E. Dr Pe Myint) 미얀마 정보장관의 인사말 ▷참석자 기념촬영 ▷한-아세안 열차 기록영상 상영 ▷한-아세안 평화염원 공연(밀리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바리톤 김동규, 한-아세안 평화염원 합창 ‘우리의 소원’) ▷만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영길 기자  suneye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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