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스마트관광 세미나' 포스터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환경일보] 이광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10월 8일 오후 2시 공사 서울센터 10층 대회의실에서 ‘2019 스마트관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관광 사업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및 한국 관광경쟁력 강화’가 주목적이다.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는 ‘스마트관광의 경제적 파급효과’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 제주특별자치도와 서산시청의 ‘스마트관광 추진사례’와 관광벤처 사례인 ‘투어패스를 활용한 체류형 지역관광 마케팅’, KT BigData 사업지원단의 ‘스마트관광 해외사례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020년부터 공사에서 실시 예정인 ‘스마트관광 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발표와 논의’도 다뤄 질 예정이다.

공사 김경태 스마트관광기획팀장은 “지자체의 사전 신청이 쇄도해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돼 추가 좌석을 확보하는 등 스마트관광에 대해 지자체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며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관광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2020년 ‘스마트 관광거리 조성’, ‘5G기반 관광안내 서비스’ 등 사업추진을 앞두고 있다.

공사 박철현 스마트관광실장은 “이번 스마트관광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관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스마트관광 저변 확대에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신설한 유튜브 채널인 ‘한국관광공사TV’를 통해 8일 14시부터 실시간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광수 기자  rhkdtn112@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