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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교육원, 몽골 조림관리 능력 키워 사막화 막는다‘몽골공무원 조림관리 능력배양’ 과정···미세먼지·황사 저감 기대
산림교육원은 몽골의 산림분야 공무원과 전문가, 한-몽 그린벨트사업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몽골 조림관리 능력배양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교육원>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지난 23일부터 5일간 몽골의 산림분야 공무원과 전문가, 한-몽 그린벨트사업단 관계자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몽골 조림관리 능력배양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몽골 조림관리 능력배양 과정’은 우리나라가 몽골에 조성한 그린벨트 조림지와 양묘장의 관리역량을 높이고, 최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몽골 도시숲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추진됐다.

몽골지역의 묘목 생산과 식재, 생존, 관리기술에 대해 다루며 사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주로 양묘와 조림, 수목의 관리, 도시숲 조경과 시공 등에 대한 내용이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2007년 몽골 환경자원부 산하에 한-몽 그린벨트사업단을 발족해 10년간 고비사막 등 황무지에 3000㏊에 조림을 실시했다.

이에 발맞춰 산림교육원에서는 몽골 사막화 방지와 조림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교육을 2010년부터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140 여명이 참여했다.

이상만 산림교육원장은 “산림 교육을 통해 몽골의 사막화 방지에 일조하고 결과적으로 국내 황사와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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