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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군사 법정 그림 전시회’ 개최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 20일 고등군사법원서 5개국 미술 작품 전시 및 국악 공연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의 '현대인(30x20x3cm)' 청동조각 작품. <자료제공= 국방부 고등군사법원>

[환경일보] 이광수 기자 = 국방부 고등군사법원(법원장 준장 이동호)은 제71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해 ‘국민과 함께하는 군사 법정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린 군사법원을 구현하기 위한 이번 그림 전시회는 9월 20일 고등군사법원 대법정에서 국방부 직원 및 환경미화 종사자, 장병들을 대상으로 국악공연과 5개국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전시되는 작품들은 한중 미술협회(회장 차홍규, 전 중국 칭화대 미대 교수)에서 엄선한 국내외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중 국내는 한중미술협회 회원 및 화성 미술협회 작가의 작품이 선보이고 국외는 중국·태국·터키 등 5개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특히 중국 작가 양즈의 ‘신부’ 작품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유명 예술가 작품도 전시돼 한자리에서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 사단법인 세향국악단(단장 박수웅)이 내·외빈과 장병들에게 전통문화의 멋을 느끼게 하는 국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호 고등군사법원장은 "71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뜻깊은 국제 행사에 힘을 실어준 한중미술협회 및 세향국악단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미술 작품 전시를 통해 고등군사법원을 방문하는 이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은 “딱딱한 군사 법정이라는 세간의 인식을 문화와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폭넓은 사고로 접근하는 이동호 장군에게 문화인을 대표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전시가 우리 병영문화의 새로운 문화적 전환 계기는 물론 중국을 비롯해 각국의 여러 작가가 참가함으로 이번 전시가 세계가 문화로 함께하는 작은 밀알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등군사법원은 ‘그림이 있는 군사법원’이라는 구호 아래 2015년부터 법정에 미술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엄숙하고 경직된 법정을 한결 부드럽고 편안하게 해 법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고자 전시회를 개최해 왔다.

이광수 기자  rhkdtn11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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