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물순환과 물문화 세미나’가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이채빈 기자>

[국회=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사)국회물포럼, 국토교통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지속가능물관리센터가 주관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물순환과 물문화 세미나’가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물에 관한 국민의 이해증진과 지식보급 등을 포함한 물문화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1·2부로 이뤄졌으며, ‘우리 선조들의 지혜로부터 배우는 물문화 소개’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민들이 함께 물로 인해 행복하고 재미있었던 사례’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국회물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우리나라 물에 관한 역사·문화·예술을 살펴보고, 물과 관련된 재미있는 시민들의 활동을 소개할 수 있어 뜻 깊다”며 “물문화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이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물순환과 물문화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채빈 기자>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