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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7월 한달간 근로자 3명 사망국토부, 사망사고 많은 건설사 명단 공개

[환경일보] 이광수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6일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중 지난 7월 한달간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중 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저류 배수시설 확장공사” 현장 저류터널 점검 중 근로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7월 한달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건설사가 됐다.

또한 현대건설을 포함해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중흥건설, 신동아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중 6개 건설사가 시공 중인 공사현장에서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해 12월 ‘건설기술 진흥법’을 대폭 개정, 올해 7월부터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모든 건설사고를 건설안전종합정보망을 통해 신고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명단은 건설안전종합정보망을 통해 신고받은 건설사고를 토대로 했다.

지난 8월 19일 국무조정실,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지자체, 안전보건공단 및 시설안전공단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강도 높은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과연 정부의 정책이나 대책에도 불구하고 속수무책으로 발생하는 산재에 대한 실효성이 있는 예방책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이광수 기자  rhkdtn112@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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