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장 협의회 참석자들[사진제공=영양교육지원청]

[영양=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호)은 21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강당에서 경상북도 21개 시․군 교육장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영양교육의 현황 및 특색사업,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한 학교업무 지원 사례 등 영양교육을 안내했다. 그리고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한 교육장들의 업무 협의로 이루어졌다.

또한, 지역교육청의 다양한 우수 교육 활동 사례 및 학교 지원 사례들을 공유하여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장 협의회장인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즐거운 학교, 안전한 학교 만들기와 삶의 힘을 키우는 경북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자연․사람․문화가 어울린 청정삶터 영양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역 교육청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선생님이 아이들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뜻깊은 교육 공유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를 마친 후 21개 시․군 교육장들은 사라졌거나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들을 복원하고 보전하기 위한 멸종위기종복원센터를 탐방하였다. 식물온실, 어류․무척추동물 연구동, 곤충․양서파충류 연구의 설명을 듣고, 영양선바위문화지구 등 영양지역의 문화 유적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연 기자  kimhy37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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