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는 여름 막바지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진제공=롯데월드 어드벤처>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어느덧 입추가 지나고 여름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서울스카이, 언더씨킹덤, 아쿠아리움은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어드벤처는 SK텔레콤과 함께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는 ‘썸머 바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SKT 5GX 사용자라면 8월25일 단 하루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매표소에서 T멤버십 앱에 있는 ‘매직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매직 바코드’는 T멤버십 앱 로그인 후 ‘5GX 고객혜택’ 페이지에서 롯데월드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동반 3인까지 3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10월14일까지 BC카드 앱을 통한 QR결제 시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종합이용권 52%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만일 QR결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9월까지 본인 50%, 동반 3인까지 35% 할인된 가격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이용할 수 있다.

기부도 하고 할인도 받을 수 있는 ‘30주년 기념 동전 우대’도 눈여겨볼만 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1989년 동전을 매표소에 내면 8월 말까지 본인과 동반 1인 각 3만 1000원에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이용할 수 있다. 모인 동전은 한국 소아암협회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탁 트인 서울 전경을 볼 수 있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도 마련됐다. 8월 말까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함께 방문한 가족에게 3인권을 5만 8000원(65세 이상 1인 이상 포함, 주말 5만9000원), 4인권을 7만 7000원(65세 이상 2인 이상 포함, 주말 7만 8500원)에 각각 제공한다.

또한 NH 농협카드와 롯데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8월 말까지 본인 30% 및 동반 3인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몰 은평에 위치한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은 새로운 어트랙션 ‘점핑터틀’ 오픈을 기념해 ‘나는야 거북이’ 우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8월31일까지 배낭을 착용하고 입장하는 고객에게 본인 및 동반 2명까지 성인 7500원, 어린이 1만 6000원(주말 성인 8000원, 어린이 1만 7000원)의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KT 모든 회원 대상으로 ‘둘이서 2만원’ 우대 행사를 열고 2인권 약 46%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쿠아 어린이 수의사’ 등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도 하루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KB국민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본인 40%, 동반 3인까지 30% 할인된 가격에 바다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롯데월드의 다양한 8월 우대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야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심영범 기자  syb@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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