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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특산식물 주권 강화 연구 확대제74회 한국생물과학협회 국립수목원, ‘특산식물 연구현황과 발전방향’ 특별 세션 개최
우리나라 특산식물의 연구현황과 발전방향 국립수목원 특별세션 개최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우리나라 특산식물의 연구현황과 발전방향을 찾는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본 학술행사는 제74회 한국생물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의 특별 세션으로 개최됐으며, 국립수목원 2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추진해온 우리나라 특산식물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특산식물에 대한 학술적 가치, 보전 및 복원 사례, 지속가능한 활용과 산업화 방안, 관상적 가치를 이용한 정원산업 지원 등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식물분류학회, 한국생태학회, 한국환경생물학회, 한국유전학회 등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특산식물(endemic plants)은 특정한 지리적 지역에 제한되어 분포하는 식물을 말해 다양한 지리적 범위에 따라 아시아, 동아시아, 한반도, 남한 특산식물 등으로 구분된다.

“한반도 특산식물”은 한반도의 자연환경에서 적응하고 진화해온 지구상에서 유일하고 독특한 식물로서 산림청은 2012년부터 ‘수목원·정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로 358종을 지정해 보전 노력과 효율적 이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오승환 과장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만 가지고 있는 특산식물을 잘 보전하는 일은 우리 국민 모두의 임무라고 생각한다” 라며,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특산식물의 주권을 강화하는 일과, 산업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운 기자  bongw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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