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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토지 관리로 기후위기 대응해야UNDP, 지구공동체의 식량생산 및 토지관리 방식 변화 촉구 
IPCC 보고서에는 지구 공동체가 자연 자원의 무책임한 착취를 지속하게 되면 기후 위기에 대처할 수 없는 시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출처=UNDP>

[환경일보] UN 개발 프로그램(UNDP) 행정관 아킴 스타이너(Achim Steiner)는 현재 토지 이용 관행이 기후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에 관한 UN 보고서 발표 후 국제 기후 전문가들과 함께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스타이너 행정관은 “식량 생산과 토지 관리 방식을 완전히 바꾸지 않으면 탄소 배출량을 충분히 감소할 수 없고, 지구 온난화 정도를 섭씨 1.5도 이하로 유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 (IPCC)이 지난 8월 8일(현지시간)에 발표한 특별 보고서는 지구 공동체가 자연 자원의 무책임한 착취를 지속하게 되면 기후 위기에 대처할 수 없는 시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IPCC 보고서는 기후 행동과 인간의 안녕을 위해 지속가능한 토지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농업, 임업 및 토지 이용의 변화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약 23%를 차지한다. 따라서 전 세계 배출량을 줄이려면 운송 및 에너지 부문뿐만 아니라 토지 사용에도 급격한 변화가 필요하다. 자연 토양 프로세스는 화석 연료 및 산업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3분의 1가량을 흡수한다고 밝혔다.

UNDP는 변화를 이루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전 세계는 탄소 제로, 기후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UNDP는 천연자원을 보호하고 복원할 수 있도록 여러 파트너 및 105개국과 협력하고 있다.

* 자료출처 : UNDP

Changing how we treat land “vital” in fight against climate change – UN development chief reacts to new climate report

백지수 리포터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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