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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물러나면 그만?···전혀 의미 없는 한국콜마의 행보정부 비난, 여성 비하 발언 영상 논란 제기된 한국콜마
윤회장 사퇴에도 불구 불매운동 사그라들지 않아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윤동한 회장의 막말로 국민들의 공분을 산 '한국콜마’가 반일 감정에서 도화선이 된 불매운동의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지난 11일 윤동한 회장이 사퇴했지만 사나운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윤 회장의 전격 사퇴만으로 사태 수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윤 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한국콜마홀딩스의 지분 28.18%를 가지고 있어 회사 경영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국콜마의 이번 불매운동은 지난 7일 윤 회장은 서울 내곡동 한국콜마 신사옥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임직원 700여명에게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극보수 성향의 유튜브 영상 논란에서 제기됐다.

해당 영상의 유튜버는 원색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대일본 대응을 비난했다. 또한 "베네수엘라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곧 그 꼴이 날 것"이란 여성 비하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한편, 한국콜마는 지난 1990년 창립됐으며 전 세계 화장품 브랜드에 제품과 원료를 공급하는 매출 1조3천억원의 중견기업이다.

심영범 기자  syb@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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