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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 달성’ 더 많은 기후행동이 열쇠인류 위협 기후변화, 미래 전망 암울··· 전 세계 야심찬 계획 필요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Report 2019 보고서에는 SDGs 달성이 선행돼야 다른 분야의 발전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사진출처=WMO>

[환경일보] 모든 형태의 빈곤 및 불평등 퇴치,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전 세계의 노력을 요구하는 새로운 보고서(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Report 2019)가 발표됐다. 보고서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이 선행돼야 다른 분야의 발전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안토니오 구테레스(Antonio Guterres) UN 사무총장은 “전 세계 각국 정부가 ‘행동의 부’를 축적하고 있는 동안 가장 취약 계층 및 국가가 가장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난 7월 있었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장관급 회의에서는 기후변화가 주요 관심 분야로 선정됐다.

기후변화는 우리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우리가 관찰할 수 있는 가장 큰 3가지가 있다. 온실가스, 기온상승, 해수면 상승이 바로 그것이다.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는 300만~500만년 동안과 비교해서 최고 수준에 다달았다. 최고치를 경신한 온실가스 농도와 함께 지구 온도는 3℃가량 높아졌으며 해수면은 10~20미터 더 높아졌다.

세계기상기구(WMO)는 2015~2019년이 지구의 가장 따뜻한 5년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더불어 일부 과학자들은 우리가 기존에 예측한 금세기 말의 해수면 상승 정도보다 두 배 더 높이 해수면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구테레스 사무총장이 기후변화를 인류에 대한 존재적 위협으로 묘사한 것처럼 기후변화에 대한 전망은 어둡다. 가스 배출량 증가로 인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일어나고 있으며 그에 대한 영향을 우리 모두가 느끼고 있다.

개별 국가가 기후 계획을 개발하고 있으며 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기금이 투입되고 있다.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이보다 더 야심찬 계획과 가속화된 조치가 필요하며, 더 많은 기후 행동을 촉구했다.

* 자료출처 : WMO

Climate Action is central to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백지수 리포터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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