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성장 지식 플랫폼은 신재생에너지 투자에 대한 투자 수익에서 녹색 채권, 지속가능한 인프라, 친환경 표준 및 규제 등을 비롯한 친환경 비지니스, 금융, 정책에 달하는 풍부한 지식을 제공한다.

[환경일보] UN환경은 지난 16일 뉴욕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고위급 정치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세계 최대 각국 단체들은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한 녹색 산업(Green Industry)과 녹색 금융(Green Finance) 지식 기반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재무 및 민간 부문에서의 최신 연구, 데이터, 지침, 도구를 제공해 선도적인 전문가와 기관들의 녹색 경영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최근에 발표된 IPCC 보고서에 따르면 자연 환경은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파괴되고 있으며, 파리 협약에 명시된 기후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녹색 성장 지식 플랫폼(Green Growth Knowledge Platform)은 신재생에너지 투자에 대한 투자 수익에서 녹색 채권, 지속가능한 인프라, 친환경 표준 및 규제 등을 비롯한 친환경 비지니스, 금융, 정책에 달하는 풍부한 지식을 제공한다. 녹색 산업 및 녹색 금융 플랫폼은 바로 이 녹색 성장 지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성별, 직업, 기후변화, 순환 경제, 자연 자본과 같은 국가, 지역, 주제별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 글로벌 인력의 60%를 고용하고 있어 세계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포괄적인 녹색 경제로의 전환에 중소기업의 참여가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이다.

녹색 산업 플랫폼은 이러한 중소기업들이 자료, 최종 제품, 운영에 대한 기술적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수익 개선을 위한 정보도 제공해 준다. 또한 중소기업들은 사업을 녹색화하고 떠오르고 있는 녹색 산업 부문에서 새로운 녹색 비지니스 모델을 모색함으로써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게 된다.

녹색 금융 플랫폼은 은행, 보험, 투자회사들에 녹색 경제 전환에 대한 최근 금융 부문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투자자가 천연자원의 위험과 기회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보다 책임있는 은행, 보험, 재정을 양성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금융 시스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녹색 성장 지식 파트너십은 GGGI, OECD, UN환경, UNIDO, WB가 주도하고 있으며, 이들은 중립적인 공간에서 정책, 재무, 비지니스 커뮤니티를 연계해 포괄적인 녹색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 자료 출처 : UN Environment

Two new platforms offer the latest knowledge on green finance and green business

백지수 리포터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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