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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위기 해결, 재정 확보가 먼저프란시스 교황, 현재와 미래의 인류를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 촉구

[환경일보] 세계가 기후변화와의 경주에서 이기려면 녹색경제로 전환하고 화석연료에 대한 세계적인 의존도를 종식시키기 위한 청정에너지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5월28일과 29일 R20오스트리아 세계 정상(Austria World Summit) 회의에서 안토니오 구테레스(Antonio Guterres) UN 사무총장은 “파리에서 결정한 목표에 따라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완화와 적응을 촉진하기 위해 연간 1000억 달의 자금을 선진국에서 조달하려면 민간 및 공공 부문의 투자가 필요하다”며 재정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GCF)는 개발도상국들이 그들의 기후변화 대응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돕기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R20오스트리아 세계 정상회의 전날 프란시스 교황은 교황청 과학 아카데미(Pontifical Academy of Sciences)에서 여러 국가의 재무장관들과 함께 기후변화 회의를 개최했다.

프란시스 교황은 각국의 재무장관들에게 “현재와 미래의 인류를 위한 각국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출처=GCF>

UN 총회 회장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Maria Fernanda Espinosa)는 재무장관들에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 단위의 접근을 촉구하고 야심차고 성공적인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해 재원을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R20는 모니카 랑살러(Monika Langthaler)가 2014년에 설립한 네트워크이며 UN, 국제 금융기관(세계은행(WB), 유럽 투자은행 등), 기후 리더쉽 그룹, 지속가능성을 위한 지방 정부들과 강력한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또한 R20는 기후 변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제 파트너이며 오스트리아 정상 회의 조직을 담당하고 있다.

*자료출처: GCF

https://www.greenclimate.fund/news/vatican-and-r20-austrian-world-summit-finance-is-key-to-tackling-climate-crisis?inheritRedirect=true&redirect=%2Fwhat-we-do%2Fnewsroom%2Fnews-stories

백지수 리포터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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