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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I-키갈리, 녹색 도시·건축물 추진 협력전국도시포럼 ‘도시 걷기’ 행사 개최, 녹색 거주지 인식개선 공유
‘도시 걷기’ 행사 참가 학생들이 출발전 걷기 행사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출처=GGGI>

[환경일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는 키갈리시 및 르완다 대학교과 협력해 지난 2월8일 제3회 전국 도시 포럼과 함께 ‘도시 걷기’ 행사를 열었다.

GGGI는 르완다에서 녹색도시와 녹색 건축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8년도에 ‘도시 걷기’ 계획을 구상했다.

키갈리시의 ‘도시 걷기’ 행사에서 도시의 공공 공간 계획과 새롭게 수정된 종합 계획이 도시 중심의 열린 공간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도시 계획 및 건설 원스톱 센터 프레드 무기샤(Fred Mugisha) 센터장은 행사에서 2015년에 처음 도입된 ‘자동차 없는 거리 재설계 및 재개발 계획’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키갈리시와 차 없는 거리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는 프레드 무기샤(Fred Mugisha) 센터장 <사진출처=GGGI>

GGGI의 녹색 건축 담당자 디라지 마라보투(Dheeraj Arrabothu)는 참가자들에게 키갈리 비지니스 중심 지구(Central business district, CBD)에 건설 중인 녹색 건물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그중 상업 은행 본사 프로젝트는 서쪽 고각에 천공된 벽돌 정면이 있어 열 유입을 줄이고 눈부심을 줄이며 건물 거주자에게 적절한 일광과 환기를 제공한다. 또한 벽돌 배열은 재밌는 외관을 만들어 내고 기후에 민감한 디자인과 현지에서 생산된 벽돌을 사용해 대체 녹색 솔루션을 포함한 건물이다.

GGGI는 르완다 주택청을 위한 르완다 녹색 건물을 위해 최소한으로 지켜야 할 시스템 개발을 지원했다.

녹색 솔루션 참여 건축업자는 건물 건설을 위해 화산암과 같은 지역 건축 자재를 최대한으로 사용했다. 건물에는 2층으로 연결되는 크고 편안한 경사로가 있어 엘리베이터 사용을 줄일 수 있고, 난방 및 냉방 장비는 없지만 효율적인 환기 시스템이 있다. 콘크리트 벽은 태양열 증가를 제어하기 위해 외부에서 단열, 밀폐 및 회반죽을 사용했으며 빗물 수확 및 저장 장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GGGI의 프로그램 책임자인 다니엘 오본나야(Daneil Ogbonnaya)는 녹색 도시와 녹색 건축물이 거주자에게 주는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슈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 자료출처 : GGGI

백지수 리포터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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