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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빙 밥상] 맛과 영양 갖춘 ‘건대추영양바’국립농업과학원, 대추 활용 레시피 소개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대추에는 과당, 포도당, 올리고당 등이 들어있고, 칼륨과 비타민 C가 풍부해 고혈압 예방과 피부 미용, 피로 해소 등에 좋다.

특히 비타민류와 식이성섬유, 플라보노이드, 무기질 같은 성분은 노화 방지와 항산화, 항암, 항염증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대추는 붉고 윤기가 나는 것으로 표면에 얼룩이나 줄이 없고 속은 황백색인 것을 고른다. 건대추는 눌렀을 때 탄력이 있고 주름이 적은 것이 좋다.

대추를 장기간 보관할 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말린 뒤 씨를 빼고 필요한 만큼 나눠 밀봉해 냉동한다. 건대추도 냉장이나 냉동 보관하며 필요할 때마다 꺼내 깨끗이 씻어 사용한다.

대추는 자체 당도가 높아 설탕이나 다른 당을 더하지 않아도 청이나 차로 만들 수 있다. 약밥, 한과, 떡, 죽, 간식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영양과 맛 모두 갖춘 ‘건대추영양바’ 레시피를 소개한다.

건대추영양바 <사진제공=국립농업과학원>

▷주재료 : 대추(15개), 깐 호두(⅓컵), 볶음 현미(2컵), 오트밀(1컵), 호박씨(⅓컵), 아몬드슬라이스(⅓컵)

▷양념 : 쌀조청(½컵=100ml), 흑설탕(2큰술), 버터(2큰술), 소금(1작은술), 계핏물(계피가루 1작은술 + 물 2작은술)

▷만드는 법

1. 대추는 돌려깎기해 속씨를 제거한 뒤 과육만 잘게 채 썰고, 호두는 굵게 다진다.

2. 팬에 버터와 소금을 넣고 반 이상 녹으면 볶음 현미와 오트밀, 대추, 견과류를 중약 불에서 2분 정도 볶아 건진다.

3. 다시 팬에 쌀조청과 흑설탕을 넣은 다음, 젓지 말고 그대로 중간 불에 올려 끓이다 설탕이 녹으면 계핏물을 넣고 섞는다.

4. 볶아둔 재료를 넣고 약한 불에서 3분간 고루 저어가며 섞는다.

5. 넓은 쟁반에 옮겨 담아 종이 포일로 덮고 밀대로 누르듯 밀어 평평하게 만든 뒤 냉장고에 30분간 식히고, 먹기 좋게 썰어 낸다.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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