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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환경분야 핫이슈 ‘플라스틱’유엔환경, 올해의 스토리 10선 발표
대기오염, 지속가능한 소비·생산 관심↑
유엔 환경이 올 한 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환경 분야 주제 10선을 발표했다. <자료출처=UN Environment>

[환경일보] 유엔환경(UN Environment)이 올 한 해 독자들이 선정한 베스트 스토리 10선을 발표했다. 유엔환경은 기후변화, 생태계 위협, 생물종다양성, 에너지, 물, 해양, 오염, 대기 질, 야생동물, 화학물질과 폐기물, 지속가능한 삶 등 광범위한 환경 문제를 다루며 다양한 스토리(STORY)를 웹사이트에 게재하고 있다.

올 한 해 가장 높은 조회수를 보인 글은 단연 오염, 특히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제3차 유엔환경총회에서 ‘공해 없는 지구’(Toward a Pollution-Free Planet 혹은 #BeatPollution)라는 주제로 세계의 이목이 오염과의 싸움에 집중된 이래 올해 세계환경의 날에는 플라스틱에 초점을 맞춘 #BeatPlasticPollution 캠페인이 전 세계에 확산됐다.

유엔환경은 선정된 10개 스토리 중 7개가 플라스틱 및 대기오염이 지구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과 인류의 건강에 연관된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지속가능한 소비 및 생산에 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났다. 두 번째로 가장 많이 읽힌 스토리는 현대인의 과도한 육류 소비에 관한 주제였다. 제4차 유엔환경총회는 환경문제의 해결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에 중점을 두고 개최될 예정이며 유엔환경은 글로벌캠페인 #SolveDifferent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야생동물 밀매에 관한 이야기도 여전히 많은 독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고 밝혔다. 희귀동물인 천산갑(pangolin)은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비늘, 고기, 신체부위 혹은 박제한 형태로 여전히 불법 유통되고 있다.

한편 내년도 유엔사무총장 기후행동정상회의(Climate Action Summit)을 앞두고 유엔환경이 최근 발표한 2018년 배출량 격차 보고서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11월에 발행된 해당 보고서는 세계가 기후변화의 위협을 피하기 위해 필히 배출량을 감축해야 함을 그래픽으로 묘사했다.

* 자료출처 : UN
https://www.unenvironment.org/news-and-stories/story/best-2018-our-readers-pick

진새봄 리포터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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