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환경뉴스 국제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쓰나미 강타281명 사망, 1000여명 부상 2만여명 주민 대피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순다해협에 쓰나미가 강타해 수백명이 사망하고 약 2만 명이 대피했다.

[환경일보] 인도네시아 순다해협을 강타한 쓰나미로 수백 채의 가옥과 건물, 보트가 파손되고 사상자와 실종자 수가 늘고 있으며, 2만 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대피했다.

인도네시아 재난관리국(BNPB)은 지난 12월 22일 저녁 9시경 반텐 지역의 카리타 해변과 순다 해협 인근을 강타한 쓰나미로 24일 현재까지 281명이 사망하고 1016명이 부상당했으며 57명이 실종 상태임을 확인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ffice for the Coordination of Humanitarian Affairs, OCHA)은 약 1만1700명의 주민들이 수도인 자카르타 인근으로 이주했으며, BNPB와 인도네시아 군과 경찰, 국가수색구조청(BASARNAS), 지자체 및 인도네시아 적십자(PMI)와 자원봉사자들은 피해자를 위한 긴급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제 원조를 요청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Ring of Fire)’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활동에 의한 피해가 자주 발생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의 폭발 이후 해저 산사태에 의해 촉발됐다.

인도네시아인들은 수마트라 섬과 자바 섬 사이에 있는 순다 해협에 있는 해변에 접근 금지 경고를 받고 있으며,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수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엔우주업무사업국(UN Office for Outer Space Affairs, UNOOSA)은 인도네시아 우주국(LAPAN)을 대표해 재난 대응을 위한 추가 위성 데이터와 국제헌장 ‘공간과 대형 재난’의 활성화를 요청했다.

* 자료출처 : UN
https://news.un.org/en/story/2018/12/1029291?utm_source=UN+News+-+Newsletter&utm_campaign=afb6e60450-EMAIL_CAMPAIGN_2018_12_24_06_30&utm_medium=email&utm_term=0_fdbf1af606-afb6e60450-106895793

진새봄 리포터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새봄 리포터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