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환경뉴스 국제
“인류의 환경파괴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GGKP, 기업·정치·NGO 지도자들과 ‘부’에 관한 TV 토론 개최
올해 세계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부 50% 이상이 자연 자원에서 발생한다.

[환경일보] 녹색성장지식플랫폼(Green Growth Knowledge Platform)과 녹색경제연합(Green Economy Coalition)이 오는 2019년 1월 9일 오후 6시(현지시각) 기업, 정치, NGO의 지도자들과 ‘부’에 관한 TV 토론을 개최한다.

아프리카 대륙의 가장 큰 비즈니스 미디어 네트워크인 CNBC Africa에서 생방송 되는 이번 행사는 개발, 지속가능성, 경제성장 및 환경보호에 관한 몇몇 주요 지식인들이 참여해 우리 시대의 주요 이슈 중 하나인 ‘부’가 어떻게 잘못돼 갔는지를 탐구할 것이다.

국가의 부가 지난 수십 년 동안 어떻게 잘못 측정∙계산됐는지, 몇몇 국가들이 과연 자연적, 사회적 조건들에 의해 더 부유해질 수 있었는지, 인류가 환경 파괴를 되돌리지 않는다면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이 닥쳐올지 등에 관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GGKP는 최근까지 한 나라의 '부'가 국내총생산(GDP)과 같은 좁은 의미로만 해석됐다는 점을 가리키며 이제는 자연환경이 부의 생산과 축적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는 점이 여러모로 증명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세계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부 50% 이상이 자연 자원에서 발생한다. 그러나 글로벌 생태계의 60% 이상이 파괴되고 1970년 이후 야생동물의 60%를 잃은 것을 보면 지구 환경은 심각한 압력을 받고 있고, 이는 결국 경제성장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각국의 재무부와 통계청, 기업체 등은 생산성과 함께 자연환경과 사회적 자본을 가지고 다른 용어들로 부를 계량하고 설명하기 시작했다.

한편 1월 10일부터 이틀 동안은 유엔 PAGE 장관회의에서 세계 각국 장관들이 녹색 경제로의 전환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자료출처 : GGKP
http://www.greengrowthknowledge.org/event/page-ministerial-conference-2019-media-debate-what-makes-your-country-wealthy

진새봄 리포터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새봄 리포터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