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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정부, 저탄소 개발 계획 발표경제∙사회∙환경 균형 이룬 지속가능발전 원칙 세워
인도네시아는 현재 위기에 처한 지구에 온난화를 일으키는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 중 하나이다.

[환경일보] 인도네시아가 국가 저탄소 개발 계획을 담은 ‘저탄소 개발 인도네시아(Low Carbon Development Indonesia, LCDI)’ 문서를 공개했다.

IPS(Inter Press Service)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18 IMF-WBG 연례 회의의 일환으로 ‘저탄소 개발과 녹색경제에 관한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인도네시아의 국가적 녹색성장경로를 기술한 LCDI 보고서를 발표했다.

밤방 브로조누고로(Bambang Brodjonegoro)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Bappenas) 장관은 “인도네시아가 경제, 사회, 환경 측면의 균형을 유지하는 지속가능발전의 원칙을 세운 것이 시의적절하다”고 언급하며 “LCDI와 더불어 녹색금융 메커니즘을 준비하고 시행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의 선구자가 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9월말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 진도 7.5의 강진과 쓰나미가 강타하며 약 20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뒤에 여전히 피해를 복구하고 있는 중에 나온 것이다. IPS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환경적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포괄성을 저해하지 않는 저탄소 발전과 녹색 경제를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온실가스 배출국 중 하나로 2012년 총 1453기가톤(GtCOe)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록했다. 배출량의 절반가량이 토지이용 변화와 임업에서 기인한 것이며, 에너지 부문 배출량은 전체 배출량의 35% 정도를 차지한다.

2015년 인도네시아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BAU 시나리오에서 29%, 국제 원조 및 지원을 통해서는 41%까지 감축하겠다는 야심찬 국가감축기여(NDC) 목표를 설정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위기에 처한 지구에 온난화를 일으키는 세계 최대의 온실가스 배출국 중 하나이다.

* 자료출처
http://www.ipsnews.net/2018/10/indonesia-unveils-low-carbon-development-framework/

진새봄 리포터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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