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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 "미국 대기질 73% 개선됐다"청정대기법 시행 45년, 경제성장 및 대기오염 향상
보고서는 45년 이상 동안의 대기 질에 관한 정보를 오염원별, 지역별, 연도별로 그래프로 나타냈다.

[환경일보] 미국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이 대기오염에 관한 연례 보고서를 7월3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EPA는 1963년 청정대기법(Clean Air Act)이 통과된 이래 대기오염 개선에 관한 국가 진척도를 확인하고 미국 대기오염의 현황 및 추이를 분석한 보고서(“Our Nation’s Air: Status and Trends Through 2018”)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45년 이상 동안의 대기 질에 관한 정보를 오염원별, 지역별, 연도별로 그래프로 나타냈다. 이에 따르면 미국의 대기 질은 1970년에 비해 상당히 개선됐다.

1970년과 2017년 사이 미국의 경제는 세 배 이상 성장했지만 6개의 주요 오염물질(PM2.5/PM10, SO2, NOx, VOCs, CO, Pb) 배출량이 73%나 줄었고 특히 1990년부터는 유해 대기오염물질의 평균 농도가 미국 전역에서 상당한 수준으로 감소했다.

앤드류 윌러 EPA 청장대행은 미국의 인구와 경제가 성장하면서도 동시에 대기 질과 공중보건이 향상된 것을 가리켜 “미국이 이룬 공공-민간 협력의 위대한 성공 중 하나”라고 말하며 “연방 및 주 차원의 청정대기법안 시행과 민간 부문의 기술진보를 통해서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앤드류 윌러 대행은 얼마 전 스콧 프루이트 전 EPA 청장이 사임한 후 청장임무를 대행하고 있다.

* 자료출처 : EPA

https://www.epa.gov/newsreleases/air-pollution-trends-show-cleaner-air-growing-economy

진새봄 리포터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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