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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미, 지속가능한 에너지 부문 발전·협력제8차 에너지 위원회, 에너지 인프라 현대화 및 개발 논의
이날 회의는 투명하고 개방적이며 안정적인 에너지 시장의 확보 및 촉진을 위한 수단으로서 에너지 인프라, 혁신 및 전환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환경일보] 유럽연합(EU)과 미국이 지속가능한 에너지 부문 발전과 협력을 위해 지난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제8차 EU-미국 에너지위원회(Energy Council)를 개최했다.

EU-미국 에너지 위원회는 투명하고 개방적이며 안정적인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조성하고,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 정책 및 규제 협력을 위해 2009년 세워졌다. 에너지 위원회는 청정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기술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도 한다.

이번 회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 이래 첫 에너지 위원회였으며,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에너지 협력의 기회에 관해 건설적이고 열린 분위기에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양국은 밝혔다.

이날 토의는 투명하고 개방적이며 안정적인 에너지 시장의 확보 및 촉진을 위한 수단으로서 에너지 인프라, 혁신 및 전환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러한 맥락에서 양국은 에너지 인프라의 현대화와 개발, 회복 탄력성을 논의했다.

세부 논의 내용으로는 사이버 보안을 통한 주요 기반시설 보호의 중요성, 청정 에너지 혁신 및 기타 기술협력, 산업 부문과의 연계 등이 포함됐다.

또한 에너지 안보와 관련해서는 에너지 정책 및 시장 관련 이슈들과 에너지원 및 공급자와 수송경로의 다양화,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개혁과 관련한 협력 이슈, 에너지 취약지역을 위한 협력 등이 논의됐다.

참가자들은 EU와 미국 간 협력의 일보 전진을 위해 에너지 위원회 산하의 실무 그룹들이 곧이어 실무진 회의를 가질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회의는 페데리카 모게리니(Federica Mogherini) 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마로스 슈프노비치(Maroš Šefčovič) EU집행위원회 에너지연합 담당 부의장, 미구엘 아리아스 카녜테(Miguel Arias Cañete) 기후 활동 및 에너지 담당 위원, 마이크 폼페오(Mike R.Pompeo) 미 국무장관, 릭 페리(Rick Perry) 에너지장관이 주재했다.


* 자료출처
https://ec.europa.eu/info/news/8th-eu-us-energy-council-brussels-2018-jul-12_en

진새봄 리포터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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