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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에볼라 바이러스 연구에 12.5억 지원3개 연구재단 공동연구기금 마련, 아프리카 감염병 대응 연구
연구지원 대상은 현재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적합한 대응책을 알리고 향후 추가 발생에 대한 예방책과 대응력을 높이는 것이다. <사진출처=Dominic Chavez, World Bank>

[환경일보] 캐나다 정부가 콩고민주공화국 외 주변 지역의 에볼라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파트너십을 출범시키고 약 12억원이 넘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캐나다보건연구소(Canadian Institutes of Health Research, CIHR), 국제개발연구센터(International Development Research Centre, IDRC), 그리고 인문사회과학연구회(Social Sciences and Humanities Research Council, SSHRC)는 캐나다와 아프리카의 공동연구팀을 지원하기 위해 150만 캐나다달러(약 12억5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이 긴급연구자금(Rapid Research Fund, RRF)는 관련된 사회과학, 인구, 공중보건 및 보건 시스템 연구에 자금을 지원할 것이며, 최소 4개 팀이 올해부터 2020년까지 2년 동안 최대 36만 캐나다달러(약 3억원)의 연구 보조금을 받게 된다.

연구지원 대상은 현재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적합한 대응책을 알리고 향후 추가 발생에 대한 예방책과 대비 노력을 높이는 것이다. 에볼라 이외에도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른 주요 감염병에 관한 사항도 포함된다.

장 레벨 IDRC 센터장은 "CIHR과 SSTUC 두 기관과의 협력은 연구재단들이 어떻게 연구의 우수성을 보장하고, 한 지역의 협력연구가 글로벌 과제를 다룰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이 기금은 캐나다와 아프리카의 연구자들이 아프리카의 보건 시스템 및 지역사회가 에볼라처럼 끔찍한 질병을 더 잘 이해하고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Dominic Chavez/World Bank>

진새봄 리포터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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