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ORA 워크숍은 농업, 환경과학 및 임업 분야의 주요 연구 동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AGORA 온라인 플랫폼에 게재된 자료의 접근과 활용능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마련됐다.

[환경일보] 국제통합산악개발센터(ICIMOD)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공동으로 지난 3월 말 농업분야 글로벌 온라인 연구협력을 촉진하는 AGORA(Access to Global Online Research in Agriculture) 워크숍을 개최했다.

네팔 랄리트푸르에서 이틀에 걸쳐 진행된 AGORA 워크숍은 농업, 환경과학 및 임업 분야의 주요 연구 동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AGORA 온라인 플랫폼에 게재된 자료의 접근과 활용능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마련됐다.

2003년에 유엔 FAO의 주도로 시작된 AGORA 프로그램은 고소득 국가와 저소득 국가 간 과학적 지식의 간극을 좁히고자 미국 코넬대학교 및 세계적인 과학자 85인과 협력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AGORA는 ‘Research4Life’의 다섯 가지 프로그램들 중 하나로, 개발도상국들에 6000 가지 이상의 주요 저널과 전자책 2만3000여권에 대한 온라인 접근을 부여함으로써 개도국의 학문발달을 지원한다.

이번에 네팔에서 열린 AGORA 워크숍에는 5개 대학 중앙 도서관, 대학교 중앙 부처, 정부 및 비정부 학술연구기관 등 네팔 전역에서 60명이 넘는 도서관 및 정보 과학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훈련 과정에는 온라인 정보 검색 및 실제 활용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데모, 농업연구 정보접근 및 AGORA를 통한 다양한 정보 검색 옵션에 관한 본회의 토론이 포함됐다.

* 자료출처
http://www.icimod.org/?q=30918

진새봄 리포터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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