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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지위향상과 성평등 향한 '#PressforProgress'국제환경기구 ICIMOD, GCF 등 '세계여성의날' 동참
국내외 환경관련 국제기구들이 3월8일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출처=GCF인스타그램>

[환경일보] ‘미투(Me, too) 운동’이 사회이슈로 뜨겁게 떠오른 가운데 지난 3월8일(목) 세계여성의날을 맞이해 국내외 환경관련 기구들도 각종 기념행사 및 캠페인을 열었다.

세계여성의날은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정치적 지위 향상을 위해 1975년 UN에서 매년 3월8일로 지정한 국제적인 기념일이다. 공식 캠페인 사이트에는 최근 전 세계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미투운동, 타임즈업 등 성평등 운동을 언급하며 올해의 테마가 “#PressforProgress”라고 게재했다. 이 캠페인은 내년 이때까지 1년 동안 진행된다.

네팔 소재 국제기구인 국제통합산악개발센터(International Centre for Integrated Mountain Development, ICIMOD)는 세계여성의날을 맞이해 쿠알라룸푸르 본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 사회 변화의 주체로서 여성을 조명하는 원탁토의 및 지식포럼을 개최하고, 젠더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데이빗 몰덴 ICIMOD 사무총장은 특별연설에서 “성주류화 노력에도 우리 사회에 여전히 성 격차가 존재한다”며, 여성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보다 근본적이고 광범위한 변화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그는 모든 의사결정 과정에 여성 리더들이 실제적인 권한과 역할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그들의 시각이 반영되지 않는다면 평등과 개발, 평화를 향한 목표는 결단코 이뤄질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국내 소재 환경관련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녹색기후기금(GCF)도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하는 사진과 글을 각각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GCF는 직원의 약 50%가 여성이라며 조직구성에 있어 성평등을 달성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GGGI는 진보하는 여성으로부터 받은 감동과 영감의 스토리를 공유하는 “She Inspire Me” 행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출처
ICIMOD(http://www.icimod.org/), IWD(https://www.internationalwomensday.com/)

진새봄 리포터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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