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여성의 갱년기는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많기 때문에 스스로 극복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며, 남편 및 자녀 등 주변 가족들의 보살핌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여성 갱년기 증상으로는 먼저 월경의 주기나 생리량에 변화가 생기며 우울증과 불면증, 권태감, 불안감, 자신감 상실, 안면홍조 및 안구건조증 등을 나타내게 된다.
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량이 줄어들기 때문인데, 30대부터 미리 여성호르몬에 대한 관리를 해야 중년 이후의 행복한 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호르몬은 약 35세를 기점으로 서서히 낮아지게 되며, 폐경 연령은 평균 49.7세로 나타나고 있다. 갱년기와 폐경기에는 여성호르몬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거나 여성 호르몬제를 통해 신체 및 정신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규칙적인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통해 증상을 극복하는 것이 가능하다.
갱년기 부부의 큰 고민 중의 하나로 여성 건조증을 빼놓을 수 없는데, 이는 갱년기나 폐경 뿐만 아니라 피암약 복용, 산욕기나 수유기등과 관련이 있다.
영국 천연 페미닌케어 브랜드 ‘예스(Yes)’에 의하면 “갱년기때 나타나는 증상 등으로 인해 무기력하게 생활하는 모습은 본인뿐만 아니라 남편과 가족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스스로 개선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그리고 건조증을 막기 위해서는 글리세린과 파라벤 등의 화학성분 대신 자연의 식물성분으로 제조된 인체 친화적 보습제를 구입하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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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회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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