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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의 다양한 효능, 야근과 회식 많은 직장인들 건강에 도움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연평균 근로시간은 2,014시간으로 전 세계에서도 최상위 수준의 근무 강도를 나타내고 있다. OECD(경재협력개발기구)의 2014년 통계에 의하면 1위 멕시코의 2,228시간 다음으로 우리나라의 근무 시간이 길게 나타났으며, 가장 짧은 독일과는 약 1.6배로 나타났다.

이런 근무환경으로 인해 많은 직장인들이 만성피로와 스트레스, 조울증, 탈모 등의 건강 문제를 겪게 되는데, 시간과 경제적인 이유로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중·장년층 이후에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충분한 영양소 섭취 등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

운동량이 적은 사무직 직장인들의 경우 건강 문제에 더욱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장시간 앉을수록 근육량이 감소되어 에너지가 소모되지 못하고 누적되는데 이것이 지방간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 외에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오는 기억력 감퇴, 서구식 식습관으로 인한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 등도 주의해야 할 건강 문제이다.

많은 건강기능식품 중에서도 오메가3는 직장인들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체내 합성이 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에서 공급해야 하는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은 등푸른 생선과 콩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식단이 불규칙한 직장인들의 경우 오메가3 제품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오메가3지방산은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것 외에 혈행개선으로 인체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또한 혈중 중성지방을 개선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기억력 개선, 학습능력 향상, 안구건조증 개선 등에도 효과적이어서 30~40대 직장인들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유럽환경인증(EMAS)를 획득한 미나미뉴트리션에 의하면 “오메가3의 효능은 불규칙한 생활이 다반사인 직장인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어 젊은 소비자층도 많이 구매하는 편이다.

오메가3를 고를 때에는 남극해 등의 청정지역에서 수획한 소형 어류를 사용했는지, 화학용매제 없이 이산화탄소 등의 천연 성분으로 정제했는지 등의 품질력을 확인해야 한다. 생체흡수율이 높은 rTG(알티지) 오메가3일 경우, 같은 함유량이라 해도 제품과 성분에 대해 미리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식약처는 오메가3의 주성분인 EPA와 DHA의 함유량이 하루 기준 500~2,000mg일 때 혈중 중성지질 및 혈행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1일 섭취량을 기준해 최소 500mg 이상의 오메가3가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press@hkbs.co.kr



오성영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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