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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출입구는 금연구역이에요”
[환경일보] 나영호 기자 = 서울시(시장 박원순)에서는 5월 서울시 관내 지하철 출입구(10m 이내) 금연구역 지정을 맞아 매월 1일을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홍보의 날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월 1일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 주관으로 서울시 전역의 주요 지하철 출입구에서 금연구역 홍보 캠페인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이미 지난 5월2일에도 서울의 주요 지하철 출입구에서 홍보 캠페인이 진행된 바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지난 5월1일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지정 이후 소속 직원과 단속요원, 금연구역 지킴이 등을 통해 유동인구가 많거나 흡연실태가 좋지 않은 출입구를 중심으로 상시 계도·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3~4월 모니터링 시 흡연실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온 출입구들을 제도 시행 후 자체점검한 결과,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향후 3개월 동안 더욱 강화된 홍보와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금연구역 준수를 유도하고, 9월 단속 전까지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제도를 완전히 정착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6월1일 홍보의 날’에는 서울시 주관으로 시청역과 광화문역 모든 출입구에서 캠페인이 실시되는 등 서울시 전역의 주요 지하철 출입구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동시다발적으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시청역과 광화문역 모든 출입구에서는 점심시간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및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소속 직원과 흡연제로네트워크 소속 회원 등 60여명이 집중 홍보활동을 펼친다.

강서구 까치산역 등에서는 강서구청 직원과 청소년 흡연예방지킴이 소속 회원 등 20여명이 시민들에게 금연구역 제도와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서울시 김창보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와 자치구 및 시민단체가 협력해 정기적인 현장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하겠다”며 “궁극적으로는 시민들 스스로 사람이 모인 곳에서는 금연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hna@hkbs.co.kr

나영호  yhna@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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