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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품 구입비용, 전통시장 기준 ‘24만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설 명절을 1주일 가량 앞둔 28.(목), 설 차례상 차림비용과 선물세트 가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설 명절을 1주일 가량 앞둔 28일, 설 차례상 차림비용과 선물세트 가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27일 기준, aT가 전국 17개 지역, 41개소(전통시장 16개소,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4인 가족 기준 28개 품목의 차례상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24만616원, 대형유통업체 33만8천원으로 나타났다.

1주전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2.4% 상승했고, 대형유통업체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조사됐다.

aT 관계자는 “배추와 무는 최근 한파와 폭설 등으로 산지 출하작업이 지연돼 공급물량이 줄어 오름세를 보였으나, 대부분의 품목은 지난주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또한, aT가 현재까지 발표한 3회(13, 20, 27)의 차례상 비용 조사결과를 보면, 전통시장은 평균 23만6천원, 대형유통업체는 평균 33만5천원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5개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중인 선물세트(7품목: 사과, 배, 쇠고기, 곶감, 표고버섯, 잣, 굴비) 가격 조사결과, 한우 사육마릿수가 감소한 쇠고기는 21만3천원(갈비/3kg)으로 전년 대비 13.3%, 배는 생산량이 감소한 가운데 선물용 대과 물량이 줄어 전년대비 10.2% 상승했다.

반면 생산량이 증가한 사과 선물세트(5kg)는 4만3천으로 전년보다15.7% 하락했다.

정부에서는 설 성수품 가격안정을 위해 금주 초부터 설 전까지 10개 중점관리품목의 공급량을 평시대비 1.4배 이상 늘리고, 지자체 및 농협판매장 등을 통한 할인 행사도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제공된 aT의 설 차례상 및 선물세트 비용 등의 가격정보는 aT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sjh2141@hkbs.co.kr

석진하  sjh214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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