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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경기부지사, 스쿨존 개선책 마련 현장점검

[경기=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수원 정자초, 신풍초교를 각각 방문,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실태 현장점검에 나섰으며,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2월부터 6월말까지 실시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실태점검결과에 따른 이행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의 경우 문제점 해결 비율이 전체 평균(63%)에 못 미치는 41%에 그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실시됐으며, 경기도는 올 상반기 동안 도내 1,21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길 안전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해 971개교에 2,341건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 가운데 1,482건을 해결한 바 있다.

박 부지사는 이틀 동안 정차초등학교와 신풍초등학교의 아침 등교시간에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 교통봉사활동을 체험하고 등굣길 곳곳을 직접 둘러보면서 통학로 문제점들을 확인했으며, 또한 방문지 인근학교 녹색어머니회원들로부터 통학로 안전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운동장과 학교시설을 둘러보면서 아이들의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았다.

녹색어머니회에서는 박 부지사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근절, 스쿨존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 지하통로 사고 위험요인 제거, 과밀학급 문제 해소 등을 건의했으며, 박 부지사는 건의사항에 대해 소관부서에서 신속히 검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부지사는 현답활동을 마친 후, “통학구역 조정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교통신호기 운영은 경찰서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시설은 시장·군수가 관할하도록 되어 있어 문제해결이 쉽지 않은 만큼 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어머니들로부터 어린이 통학길 안전만큼은 경기도가 제일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gado333@naver.com

이성재  gado33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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