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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황화현상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

[수원=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수원시가 주요 도로변에서 황화현상이 발생한 은행나무 및 칠엽수에 대해 가로수 생육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시 사막화와 제설제 등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된 상태에서 올해 상반기 가뭄이 더해져 수원시내 도로변 은행나무 및 칠엽수 잎은 누렇게 변하면서 낙엽이 지는 황화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로 인해 가로수 고사는 물론 도시경관 저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으로,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는 황화현상 가로수에 대한 현장조사와 진단을 마치고, 9월부터 경기도청 앞 효원로를 비롯한 총 4개의 주요도로변 360여 가로수에 대해 무기염류 및 염분중화제가 포함된 액제를 토양에 주입하는 생육환경개선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람처럼 나무도 도시환경에 의해 스트레스 및 유해성분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생육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향후 보다 근본적인 원인해결을 위해 가로수를 대상으로 띠녹지 조성, 토양개량, 레인가든 등 가로수 생육환경개선에 일조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ado333@naver.com

이성재  gado333@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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