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예스투탐> |
[환경일보] 송진영 기자 = 연극 ‘그날의 시선’이 오는 5월15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초연된다. 공연&디자인 기획사 예스투탐에서 첫 번째 기획&제작공연으로 선보이는 이 공연은 지난 3년간의 대본개발과 10차에 걸친 수정 등 탄탄한 프리 프로덕션을 거쳐 완성 됐다.
‘그날의 시선’은 우연히 일어난 교통사고를 두고 각자 진술을 달리하는 이들을 통해 이기적일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존재와 영원히 구제받을 수 없는 편협심을 이야기 한다.
공연의 작가이자 연출인 김준호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어 버리는 우리의 편협함과 하나의 진실 앞에 다양한 시선이 존재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자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했지만 가슴속에 항상 무대를 그리워 했던 김형범, 한국 연극계의 보석이자 절대 대체불가 배우 서은경,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를 새로운 주민진.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의 주현우를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그날의 시선’이 이제 관객들을 만난다.
인터파크 단독으로 4월13일 오후 2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문의는 예스투탐(☏070-8638-789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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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영 songjy@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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