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정보를 제공하는 ‘EN#’팀의 ‘주차하고 갈래?’ <자료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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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서울앱 공모전은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앱을 지난 6월20일부터 9월17일까지 약 3개월 동안 공모했으며 접수결과 다양한 분야의 118개의 앱이 접수됐다.
접수된 앱은 구동성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시민에게 유용한 16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작품으로는 대상 1, 최우수 2, 우수상 3, 장려상 10작품으로 총 16개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공영주차장 정보를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가장 가까운 공영주차장의 주차 가능대수를 알려주고 요금까지 계산해주는 ‘EN#’팀의 ‘주차하고 갈래?’ 앱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으로는 서울시에서 선정한 가격안정 모범업소, 안심먹거리 업소, 자율 위생점검 업소의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하고 SNS를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서울시 착한업소’ 앱과 서울시 문화정보와 메이크 텐트(maketent.com) 문화정보를 접목시켜 공공의 문화정보와 민간의 문화정보를 통합 제공
▲가격안정 모범업소, 안심먹거리 업 소 등을 안내하는 ‘서울시 착한업소’ 앱. <자료제공=서울시> |
하는 ‘서울시 문화정보(S&M문화정보)’앱이 선정됐다.
우수상으로는 가까운 공원에 살고 있는 야생 동식물의 정보제공 및 자신만의 야생레이스를 만들어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서울 야생레이스’, 서울시 전통시장의 주문부터 결제, 배송까지 서비스하는 ‘서울의 부엌, 소울키친’, 자전거 도로 및 시설정보, 트레킹 기능을 제공하는 ‘씽씽 서울’ 앱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포켓 예비맘 노트’, ‘움직이는 서울동화’, ‘컬처에듀in서울’, ‘체육인 서울’, ‘서울 웨더벤트’, ‘서울 공원에서’, ‘서울 스탬프 여행’, ‘서울시 교육강좌 정보’, ‘서울시 도서관’, ‘오아시스’ 앱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시상식으로 통해 대상 700만원, 최우수상 각 500만원, 우수상 각 300만원, 장려상 각 100만원의 상금과 시장상장을 수여했다.
김경서 정보기획단장은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개성적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고 시민의 손으로 만든 모바일 서비스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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