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산업·노동·안전 유통
KB저축은행, 연 10% 후반 대 'KB착한대출' 출시

[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KB저축은행(대표이사 이정호, www.kbsavings.com)은 신용이 낮아 은행권 이용이 어려운 서민고객에게 최저 연 10% 후반 대 금리가 적용되는 'KB착한대출' 을 오늘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대부업체 상품 대비 한도는 높고 금리는 낮게 설계되어 저신용 서민고객의 금리부담과 불법 사금융 이용에 따른 피해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kb착한대출
▲KB국민은행이 은행권 이용이 어려운 서민고객에게 최저 10% 후반대의 'KB착한대출' 상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의 대출한도는 최저 100만원~최고 1,500만원이며 대출기간은 6개월~60개월까지 6개월 단위로 운영된다. 상환방식은 매월 일정 금액을 납입하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며 대출관련 취급수수료 및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이 상품의 주 이용층으로 예상되는 '은행권 이용이 어려운 고객' 에게 적용되는 평균 대출금리는 19%, 평균 대출한도는 500만원 수준이다. 단 '은행권 이용이 가능한 고객'은 최저 연 6.5%로도 대출이 가능하다.

 

대부업체 상품을 이용할 경우 평균 300만원의 대출한도에 금리는 최고 연 39%가 적용되지만 이 상품은 200만원 정도 많은 한도에 금리는 20%p 정도 낮아 서민고객의 금융비용 절감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대출신청은 KB저축은행, KB국민은행 영업점 방문 및 KB저축은행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 가능하며 대출모집인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단 모집인을 통해 신청한 경우 10%p 가량 금리가 가산된다.

 

한편 KB저축은행은 이번 상품개발을 위해 기존 신용평가시스템을 개선했다. 은행에서 심사에 대한 노하우를 쌓은 다수의 전문 심사역이 기존 심사역들과 함께 금융소외 고객들을 위한 별도의 평가시스템을 구축했고,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할 수 있는 사후관리시스템도 마련했다.

 

KB금융지주 임영록 회장은 취임식 등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때 맞춰 알맞게 내리는 비' 같은, '시우(時雨)금융'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저신용 고객을 위한 서민금융 상품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용대출에 대한 노하우와 리스크관리 능력을 같이 키워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KB착한대출' 상품이 신용등급이 낮거나 은행권 대출한도 소진으로 대부업체를 거래할 수 밖에 없는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KB저축은행은 향후에도 서민들에게 꼭 필요한 상품으로 고객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ljy@hkbs.co.kr

이재용  ljy@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용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