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해양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해양환경 사진 및 UCC를 공모한다. 학생의 해양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공모전의 참가 대상은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다. 공모부문은 사진, UCC이며 세부 주제는 ‘해양환경의 풍요로움’, ‘해양쓰레기의 피해’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koemcontest.or.kr)에서 볼 수 있다.
▲공고전 포스터 |
응모 작품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주제의 적합성 및 참신성 등을 평가해 총 92점의 입상작품을 선정한다. 심사결과는 9월7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로 나눠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0명씩을 선정해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대학부의 사진 및 UCC부문의 최우수상 2명에게는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공모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시상식(9월14일 예정) 당일 한국경제신문사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또한 해양환경 관련 각종 전시회를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공모주제와 일치하는 다양한 사진과 UCC를 촬영 또는 제작하면서 해양환경보전에 관한 의식을 자연스럽게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애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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