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국내외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동대문구가 팔을 걷어 붙였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기업에 대해 참가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1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심사를 거쳐 유망 중소기업 8개 업체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만원의 범위 내에서 부스임차료 및 장치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전시회 참가 지원 신청서 ▷사업등록증 사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10.7월 ~ 2011.6월분) ▷대표자가 장애인인 경우 장애인등록증 사본 1부 ▷기술혁신기업, 벤처기업 등 인증서(유효기간에 한함) ▷특허, 실용실안등록증(존속기간 내에 한함) 사본 1부 ▷ 전시제품 카탈로그 등을 구비해 구청(경제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davi0011@ddm.go.kr), 팩스(3299-2622), 우편(서울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145 동대문구청 8층 경제진흥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 안내문과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www.ddm.go.kr)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다른 기관에서 참가 지원금을 이미 지원받거나 자사 명의가 아닌 대행사 명의로 참가하는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관내 유망 중소기업이 만든 제품들이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널리 판매될 수 있도록 구청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일자리 창출 뿐 만 아니라 기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경제진흥과(☏2127-43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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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천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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