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시설 전기안전점검 [성심노인요양센터] |
[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11년 수방업무가 종료됨에 따라 오는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빗물펌프장에 근무하는 직원과 함께 관내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청소년독서실, 어린이집 등의 전기안전점검 및 무료 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내 복지시설 전기안전점검은 빗물펌프장 비 수방기간 동안 여유인력으로 전기안전점검 및 램프, 스위치, 콘센트 등을 무료로 보수하고 기타 도움 요청사항을 도와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봉사단은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2개월간 동대문구 관내 노인복지시설(30개소), 경로당(124개소), 청소년독서실(8개소),어린이집(113개소) 등 총 275개 복지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전기안전 적합여부를 판단하고 등기구, 콘센트, 안정기, 스위치, 노후선로 등을 교체하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빗물펌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비수기를 이용한복지시설 봉사활동은 조직의 효율적 인력운영은 물론 복지시설의 겨울철 안전사고와 화재 위험을 미연에 방지해 복지시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규천 tofjal@nate.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