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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마늘밭 후기관리요령 당부

마늘밭사진
충청북도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마늘밭에 물 대주기 및 철저한 병해충 방제 등 마늘밭 후기관리 요령을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마늘이 굵어지는 시기에 토양이 건조하면 수분과 양분의 흡수 장애로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뭄시 10일 간격으로 3cm정도의 물 대주기와 이랑 관수 시 관수시간이 하루를 넘지 않도록 할 것과, 물대주기가 어려운 포장은 스프링쿨러를 이용해 물주기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늘쫑이 올라오는 시기는 구가 비대하는 시기와 일치하므로 적기에 제거해주지 않으면 그만큼 구의 비대가 나빠지므로 빨리하면 할수록 유리하나 한번에 전부 뽑으려면 늦어지므로 2~3회에 걸쳐 뽑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잎마름병은 5월경에 잎에 발생되며 처음은 회백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되고 진전되면 병반 주위는 담갈색 중앙부위는 적갈색으로 병반이 상하로 길게 확대되며 검은 곰팡이가 발생하는데 발생 직전 또는 초기부터 10일 간격으로 수확 7~14일 전까지 타로닐수화제, 프로피수화제, 안트라콜, 이프로수화제를 뿌려줘야 한다.

 

무름병은 지제부로부터 발병해 부패하고 냄새가 나며 잎이 마르고 넘어지며 인편이 무르고 부패하는 세균성 병으로 발병이 우려되거나 발병초기에 유기폰수화제나 농용신수화제를 7일 간격으로 살포한다.

 

5월중에 발생하는 녹병과 노균병 등은 적용살균제를 7~8일 간격으로 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철저한 관배수와 병해충 방제를 잘해야 품질 좋은 고품질의 황토 마늘을 생산해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늘은 단위 면적당 소득이 높고 우리 식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양념이며 마늘 성분에는 항균, 살균, 동맥경화, 고혈압, 항암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 효능이 알려져 수요량이 늘어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와 품질 좋은 황토마늘 생산을 위해서는 마늘밭 후기 관리 요령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신동렬 기자>


 

신동렬  hugguk@empal.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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